웃픈 돈 이야기 1

트럼프가 또 환율 ($ 강세) 을 갖고 엄포를 놓고 있다고 합니다. 

웃픈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 웃픈 일일까요 ?

웃긴 이유…. 한 나라의 대통령, 그것도 지구상의 초강대국이라는 미국 (국방비로만 1,000 조 가까이 쓰는 나라라서 한국에서는 천조국이라고 불리는 그 나라) 의 대통령이 환율 가지고 거의 생떼에 해당하는 말들을 쏟아 낸다는 것이 웃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슬픈 현실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국가 중에 하나가 바로 한국이라는 것입니다.
Fed 의장인 파웰을 비꼬듯이 이야기 하긴 했지만 실재 타겟은 Fed 가 아니라 미국에 수출하여 먹고 살고 있는 국가들인 것 같네요. 강한 달러 (Strong dollar) 를 해결하라는 은근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네요.

“4월에 환율 조작국 지정이 있으니 그 때 봉변 당하지 않으려면 알아서 해라”

그럼 트럼프는 왜 이 시점에서 환율을 또 들먹일까?

일단 중국. 미중 협상을 2달 더 하기로 했는데 환율 조작국 지정이라는 무기를 협상에 사용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중국의 첨단 기술 도약을 막는 방법 중 하나가 중국의 돈줄을 죄는 것이고 이것 때문에 미국이 지속적으로 위안화 절상 (강세)을 요구해 왔습니다. (우리에겐 좋은 일이죠…. 5,000년 이상을 생존을 걸고 싸워 온 놈들인데…. 미국이 눌러준다는데야 뭐…. 반대할 건 없죠….)
예를 들어 10위안에 1$ 였는데 9위안으로도 1$ 를 준다면 세계의 투자 자금이 달러를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러면 그 돈은 어디로? 자연스럽게 미국으로….

두번째는 선거. 권력에 맛을 보면 그걸 놓기가 어렵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인 듯….
이 조그만 땅 덩어리에서도 대통령 한 번 해 먹어 보겠다고 상대방의 부모 자식들까지 들먹여가면서 개패륜아 집안을 만들고 (여, 야 똑같음) 난리인데 미국 대통령이라는 권력의 맛을 봤다면 누가 그걸 내려 놓고 싶겠나?
이미 도덕적으로 스크래치가 나 있는 트럼프가 비빌 언덕은 경제 밖에 없는 상황에서 미국내 경기 살리고 주식 시장 띄우기 위해 미국내로 자금을 끌어모으려는 의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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