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9년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년과 달리 11월은 상당히 다이나믹한 달이었습니다.
11월 미국 주식 투자 레포트입니다.
계좌 운영 방식
월단위 적립식 투자 (매월 고정 금액 또는 여유 자금을 투자함. 여유 자금이 없으면 ㅠㅠㅠ)
계좌 평가는 USD 로 함 (환율에 의한 영향을 제거. 시간이 갈 수록 KRW 가 USD 보다 강해 지기는 어려울 것 같음. 이것도 ㅠㅠㅠ)
투자 우선 순위 : 배당 많이 주는 종목 > 배당 늘려 주는 종목 > 배당 꾸준히 주는 종목 >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 (개별 종목, ETF 가리지 않음)
배당금 또는 시세 차익금 모두 재투자 함
계좌 수익율 (실현 손익)
이번 달에는 일부 종목을 매도하여 수익을 약간 챙겼습니다. 카지노 기업인 LVS 는 3% 의 수익을 담배 회사인 BTI 는 5% 의 수익을 내고 매도 하였습니다. LVS 는 매도 후에도 주가가 계속 상승하여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손실 보지 않고 팔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LVS 는 지속적인 고수익 배당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고 BTI 는 담배를 끊기 위해서… 그런데 아직 담배는 그대로 피우고 있네요 ㅠㅠㅠ
배당 수익율은 지난 달과 동일합니다. 배당금이 늘어난 만큼 적립식 투자 금액도 늘어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보유 종목별 현황
노란색 : 배당 수익을 주 목적으로 함
녹색 : 시장 주도 종목
붉은색 : 시세 차익을 주 목적으로 함
11월에는 신규로 편입한 종목이 몇 종목 있습니다.
ARR, C, CSCO, WELL, ET 입니다.
C (city group) :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그 동안 편입하지 않았던 금융주를 추가 했습니다. 향후에는 금융주 중에 Visa 나 Master 를 더 매수할 예정입니다.
CSCO (Cisco systems) : 내년부터 미국에 본격적으로 5G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5G 의 첫 종목으로 그 동안 주가가 많이 떨어진 CSCO 를 매수했고 5G 는 계속 비중을 늘리려고 합니다.
WELL (Well tower) : Healthcare REIT 종목으로 배당 수익을 노리고 편입했습니다.
ET (Energy Transfer) : 포트폴리오 다양화 와 배당 수익율을 보고 투자 했으나 사자마자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Utility 는 아직은 아닌가 보네요…. 일단 존버해봐야죠 ㅠㅠㅠ
기존 종목 중에 MSFT, DIS, ABBV, DLR 을 추가 매수 했습니다. DLR 은 한 달 동안 정말 다이나믹하게 움직인 종목입니다. 최대 10% 넘는 평가 수익율을 보이다가 11월말 기준 수익율이 4%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꼭 손실이 난 듯한 느낌이네요….
Sector 별로는 REITs 가 가장 높은 상태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것인가? 배당 수익을 더 높일 것인가? 계속 고민이네요….